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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선샤인’ 시청률, 평균 8.9%…첫방서 케이블·종편 올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스터 선샤인’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지난 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내며 역대급 기대작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냈다. 1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9%, 최고 10.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tvN 채널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5.3%, 최고 6.9%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1회에서는 이완익(김의성 분)이 이토 히로부미를 찾았다.

이완익은 “조선을 팔겠다. 오만원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고 제안했고, 이토는 흡족해 했다. 그날 밤, 이완익이 향한 골목길에서는 총성 한 방이 울렸다.

윤명주(김지원 분)에 들어온 두 남자는 “거사가 잘못됐다. 확인 사살 없이 한 발만 쐇다. 동지 중 누가 우리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윤명주는 “나까지 움직이면 우리 다 죽는다”라며 아기를 맡기고, 그들을 비밀 통로로 밀어 넣었다.

윤명주 집에는 곧 이완익 일행이 들이 닥쳤고, 윤명주는 온 몸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이완익은 누군가를 향해 사례금을 챙기라고 했고, 배신자의 정체는 남편 서대영(진구 분)과 함께 이완익을 처리하기 위해 갔던 조직의 요원이었다. 이후 윤명주-서대영의 딸은 고애신(김태리 분)으로, 그는 할아버지 집에서 곱게 자랐다.

미국 해병대 장교 유진 초이(이병헌 분)은 노비 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 어린시절 미국으로 건너왔다. 앞서 김판서(김응수 분)의 욕심으로 유진의 부모는 죽음을 맞았던 터, 그는 처절한 운명 속에서 군인이 돼 한국을 찾게된다.

반면 김희성(변요한 분)은 포악한 김판서에게 사랑받는 손자였다. 과연 각 인물들의 행보와 관계는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 지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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