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북미 고위급 회담 이틀째…미군 유해송환도 논의
-비핵화 검증할 워킹그룹 구성하기로 합의



[헤럴드경제] 북한을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북미 고위급 회담 이틀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폼페이오 장관이 이틀째 회담을 위해 숙소를 떠났으며 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회담 진행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다른 미래, 더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위해 세번째 방북길에 오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기내에서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대통령이 내게 말하길, 자신은 김 위원장이 북한인들을 위해 다르고 더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평양에 동행한 외신 풀기자단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번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비핵화 검증 등 핵심 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들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부는 또 북미 회담 의제 중에는 비핵화 외에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약 3시간에 걸쳐 회담을 가진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틀째 회담에 돌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