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베이징지부 윌 리플리 기자의 트위터 계정] |
-美CNN기자, 트위터에서 밝혀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 오후 12시경 북한에 도착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오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북한 풍계리 핵시험장 폐쇄 현장을 취재했던 미국 CNN방송의 윌 리플리 기자는 트위터에 “폼페이오 장관이 곧 북한에 도착해 김영철 부위원장과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찬을 마치고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와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 센터장 등을 이끌고 비핵화 후속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처음으로 1박 숙박을 할 예정인 가운데, 고려호텔이 아닌 북한 정권이 제공하는 귀빈실에서 숙박하게 된다고 리플리 기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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