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추미애 “4대강 사업, 국토농단ㆍ권력형 범죄행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4대강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 “4대강 사업은 국정농단보다 더 바로잡기 어려운 국토농단”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5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홍수와 가뭄 예방하고 수질을 개선시킨다는 거짓말로 30조원의 혈세를 퍼붓고 4대강을 피폐화 시킨건 정책 허용치 넘어선 권력형 범죄행위”라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을 감찰하고 촛불집회에 군 진압을 검토한 기무사에 대해서는 “해체에 버금가는 전면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일갈했다. 추 대표는 “민간인 사찰 개입에 댓글공작도 모자라 군정획책까지 나섰다는 것은 실로 충격”이라며 “마치 12.12 군사반란과 아주 닮았단 점에서 더 큰 놀라움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과 관련, “삶의 질 개선에 주안점 두고 정책 방향 바꾼 것을 높이 평가 한다”며 “이번 대책으로 그칠게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며 획기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