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진(오른쪽)과 류상욱. [사진=OSEN]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김혜진과 류상욱이 공개 연애 2년만에 결별했다.
류상욱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상욱과 김혜진은 최근 헤어진 뒤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 결별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묻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됐던 KBS 1TV 드라마 ‘전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인연을 이어오다가 지난 2016년에 연인으로 발전, 그 해 12월에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은 열애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을 함께하는 다양한 사진들을 게재하면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또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는 등의 훈훈한 행보로 연예계 모범 커플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열애 인정 2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뒤 ‘올드미스다이어리’,‘쩐의전쟁’,‘동이’등에 출연했고, 류상욱은 ‘신데렐라맨’,‘인연 만들기’,‘내 인생의 단비’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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