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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상승에 ‘방긋’…호재 맞는 자원개발 사업

  • 기사입력 2018-07-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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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 광구 [제공=SK이노베이션]

- 국제 유가 상승으로 자원개발 사업 수익성 증대
- 가스ㆍ석탄 등 덩달아 가격 상승하면서 상사업계도 ‘미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기조를 이어가면서 국내 기업들이 영위하는 자원개발 사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원유를 비롯해 석탄과 석유제품들의 가격이 덩달아 뛰면서다. 자원개발 사업의 이익은 통상 개발 자원의 가격과 비례한다.

2014년 4분기 이후 50달러 대에서 박스권에 머무르던 국제유가는 최근들어 70달러 대 박스권을 형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비아 내전 등으로 인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면서 지난 3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 원유(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7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SK이노베이션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E&P)사업은 올해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의 E&P 사업 영업이익은 1884억원이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박스권을 형성한 2012~2014년에 연간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기조 역시 직접적으로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전유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이 해외 석유광구 생산량 증가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뚜렷한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도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월 중국 남중국해에 위치한 PRMB 17/03 광구에서 일 평균 375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미국 셰일업체 롱펠로우 사의 지분 전량을 인수, 롱펠로우사의 자산과 기존 획득한 그랜트/가필드 카운티, 크레인 카운티 생산광구에 대한 운영권을 보유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국제유가가 올라 마진을 남기기에 좋은 시점이 도래하면 자유롭게 생산량을 늘릴 수 있으며 특히 국제유가가 70달러대에 머무르는 요즘은 셰일광구에서 마진을 남기기 위한 최적기”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천연가스ㆍ석탄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상사업계의 자원개발사업 실적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대우의 대표적인 ‘캐시카우’인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은 고유가로 인한 가스 판매가격 상승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에 지난 6월말 포스코대우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과 손잡고 안정적인 가스 생산을 위한 미얀마 가스전 2단계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0년 미얀마 가스전 발견 이후 1단계 개발을 통해 쉐(Shwe), 미야(Mya) 가스전 생산정을 개발, 중국과 미얀마에 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 서부해상 추가 가스전 및 방글라데시 DS-12 광구의 가스전 발견도 추진하고 있다.

LG상사의 석탄사업 역시 호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LG상사는 지난해 초 인도네시아에 한 해 최대 1400만톤의 석탄을 생산하는 대형 광산인 감(GAM) 광산의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감 석탄광 증산과 가격 강세에 따른 석탄사업 호조가 전망된다”면서 “석탄사업 영업이익 기여도가 분기별 300억원대로 급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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