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쏟아진 각종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투자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가성비'가 높은 부동산에 속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주택 보유세 인상 시나리오가 담긴 보유세 개편안을 공개하며 준주택으로 분리돼 개편을 피한 오피스텔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최근 정부 정책의 흐름과 부동산 시장의 상황에 따라 오피스텔 시장 내 풍선효과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썬앤빌 삼성역'이 7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의 최중심 업무지역 중 하나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일대에 위치해 테헤란로 업무시설 및 코엑스, 현대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의 밀집으로 인한 다양한 인프라와 풍부한 유동인구, 배후수요가 가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지는 강남구 삼성동 157-14번지다. 2025년까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72만제곱미터 대지가 국제업무, MICE,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복합 건물이 조성되어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발전할 예정이며 서울 미래의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는 前 한국전력 부지에 오는 2021년 현대글로벌비즈니스 센터가 완공될 예정으로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여기에 2016년 12월 삼성동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대가 옥외광고와 디지털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국판 타임스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육성되고 있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내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총 180실로 구성된다.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냉장고, 및 비데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입주자 모집기간 중 청약 및 계약자에게는 TV, 의류건조기, 전기오븐, 청소기, 금고 및 일부 호실에 거실칸막이(슬라이딩 중문) 등의 서비스 품목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실별 개별창고(일부 호실 제외)가 제공되어 소형 오피스텔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하였으며, 녹색건축 그린등급 예비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하여(각각 준공 후 본인증 예정)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역 인근은 영동대로 지하화사업을 통한 기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테헤란로, 영동대로 등 우수 교통환경에 더해 KTX연장, GTX, 위례신사선 등의 지하환승센터 구축 계획을 통해 광역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라며 지금보다 더욱 우수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썬앤빌 삼성역은 7월 2일 1순위 청약 접수에 이어 7월 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1·2순위 청약에 대한 당첨자는 7월 4일 발표하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은 7월 5일~6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