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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독서동아리 대토론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9월6일 ‘제1회 독서동아리 대토론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이 토론회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만든 행사다. 책을 즐겨 읽는 전국 독서동아리와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책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중이다.

토론회는 토론 참가팀과 참관객 등 200여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는 고등학생 이상이 운영하는 독서동아리면 지역 상관없이 가능하다. 한 팀의 구성은 4명으로 한다. 다만, 본선 토론 참가는 사전 신청 팀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별도 선정한다. 이에 따라 참가 희망 독서동아리는 오는 31일까지 예선과제를 포함한 신청 서류를 내야 한다. 구는 본선 참가로 모두 24팀과 토론주제 책 2권을 다음 달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날에는 참가팀이 토론 주제 책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구는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뽑아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에서 처음 열리는 독서 대토론회에 많은 독서 동아리가 참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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