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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교급식 식재료, 학부모가 직접 살펴본다
[사진=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 제조과정을 살펴보는 서울시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3일 시청에서 학교급식 재료 산지부터 모든 유통경로를 학부모가 직접 감시하는 ‘2018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활동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킴이단에는 초ㆍ중ㆍ고등학생 학부모 1061명이 참여한다.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급식에 관심 많은 학부모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친환경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역할을 설명하고 모니터링 활동 방법을 정한다. 또 제주도 학교급식 생산자와 만나 친환경 식재료가 학교까지 공급되는 과정, 에피소드 등 경험을 공유한다.

지킴이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지킴이단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올바른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주용태 시 평생교육국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한편 지방의 친환경 식재료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비시장을 마련해 도농이 상생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킴이단 활동으로 건강한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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