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 과정이 2018년 후기 신입생 모집에서 ‘신입생 장학금’을 신설,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신입생에게 첫 학기에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재학생 위주의 장학금 혜택이 신입생에게까지 확대돼 EMBA 재학생들의 장학금 혜택에 대한 전반적인 체감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1998년 당시 국내 최초로 교육부의 경영전문대학원 인가를 받은 이래, 국내 경영전문대학원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기마다 재학생의 35% 이상이 성적 장학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이는 “경영전문대학원은 장학금이 적다.”라는 일반적인 인식이 뒤집힌 셈이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 소재 직장인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성균관대 EMBA는 2년 만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MBA 과정으로서, 특히 MBA 학위에 세분화된 전공을 표기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졸업생의 청강을 허용하는 등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학원 EMBA 관계자는 “MBA 과정을 진학하는 이유는 경영학을 공부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인데, 성균관대학교 EMBA야말로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과정”이라고 밝히면서 “주중 야간(화, 수, 목)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강의를 개설해 본업과 학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직장인들의 출석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후기 경영전문대학원 성균관대 EMBA 신입생 모집을 위한 전형일정은 이번 달 7월 9일(월)~7월 20일(금) 앞으로 2주간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 EMBA 홈페이지와 MBA 행정실을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