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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벤치ㆍ휴지통 등에 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제공=서울시]
-다음 달 6~8일 신청 받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벤치,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업체를 대상으로 ‘제2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신청을 다음 달 6~8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되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시 2년간 인증마크를 쓸 수 있다. 시, 자치구, 시 산하기관이 디자인을 발주할 때 거쳐야 하는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도 면제된다. 시는 2009년부터 20개 품목으로 1068점 제품을 인증했다.

신청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인증이 끝난 제품도 재인증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13일 1차 서류심사 이후 온라인 시민 의견 수렴, 현물 심사,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안재혁 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20회에서는 출품제품의 40% 이상이 인증되는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수준이 점차 향상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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