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는 다음달 4일 안양ㆍ과천 상공회의소에서 고용노동부, 안양․과천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생산관리, CAD설계, 마케팅, 연구개발 등 53개 분야의 구직자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과 전문가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도 있다., 행사현장에서 시큐리티 산업의 선두기업인 ‘삼성에스원’ 채용담당자가 첨단보안직 공채설명회를 진행하고 구직자에게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안양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당일 박람회장에서 채용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면접정장 무료 대여서비스인 안양청년옷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헤어스타일링, 화장등을 통해 구직자의 이미지 향상 면접메이크업 사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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