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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축구협회, 시스템 문제 개선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피파랭킹 세계 1위 독일을 꺾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한국축구가 기적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우리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확인한 모든 국민들이 감동을 받았고 함께 기쁨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태년 정책위원장은 “선전하신 우리 국가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부담도 크고 마음고생도 많았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월드컵 결과에 대해 아쉬움 있더라도 선수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선 안 된다”며 “월드컵이 4년마다 열리는데 이번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선 축구 행정당국이 시스템 문제를 개선하는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축구협회에 당부 메시지를 보냈다.

박광온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피파회장에게 2030년 남북한 월드컵 공동개최를 말했고, 피파회장도 한국 방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우리 팀의 승리가 남북 공동 개최에 국가적 공감대를 세우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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