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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올 10월까지 지역 곳곳 버스킹 공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9일부터 도심 곳곳에서 지역주민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향유와 지역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비정기 버스킹 공연을 10월까지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정기 버스킹 공연은 앞으로 지식산업센터 광장, 주말공원, 퇴근길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40회에 걸쳐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3일간 발산역과 우장산 공원에서는 사회적 경제 박람회와 다음 달 개최하는 신록축제를 홍보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지하철역과 우장산 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에게 음악을 통해 사회적 경제 박람회와 평소보다 2개월 늦게 개최하는 신록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낮 시간 직장인들이 많은 지식산업센터 우림블루나인 광장과 한강자이타워 광장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화곡역, 발산역에서 퇴근시간에 맞춘 퇴근길 버스킹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선물 같은 미니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에는 공원을 찾은 가족을 위한 버스킹 공연도 준비했다. 마곡나루 공원, 허준공원, 원당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한다.

10월에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허준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와 축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10회에 걸친 버스킹 공연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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