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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ㆍ강원 일부지역 호우주의보…“시설물 관리 유의”
[헤럴드경제] 경기와 강원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26일 오후 8시를 기해 경기도 여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시간당 강우량은 28㎜이다. 경기도 안성시에서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빗줄기는 잦아들었지만, 내일 새벽까지는 약하게나마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라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횡성과 원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사내 103㎜, 횡성 청일 86㎜, 화천 82㎜, 원주 부론 80㎜, 횡성 79.5㎜, 춘천 75.1㎜, 철원 71.5㎜, 원주 70.9㎜ 등이다.

기상청은 27일 새벽까지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영서 중남부 지역에는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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