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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공사장 큰불…사망 3명으로 늘어
[헤럴드경제]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한 것으로 중간집계됐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실종됐던 1명이 화재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화재는 오후 1시16분쯤 세종시 새롬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신도심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불이 나자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160여명의 근로자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3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삽시간에 불길이 번진 세종시 새롬동 일대는 오후 7시 현재에도 여전히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은 연기와 유독가스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물 안에 보관 중인 단열재가 타면서 내뿜는 유독가스로 인해 주변을 그냥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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