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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월미도 놀이기구 한쪽 기울며 멈춰
○…인천 월미도에 설치된 놀이기구가 한쪽으로 기울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당시 이 놀이기구에는 8명의 어린이가 탑승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외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중구 월미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회전그네’가 중심축이 기울며 멈추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월미테마파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에 나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놀이기구는 지난해 12월께 관리ㆍ감독 주체인 인천 중구와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의 정기점검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월미테마파크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께 문어 다리 형태의 놀이기구에서 20대 남녀 탑승자가 2∼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월미도 다른 놀이공원 바이킹에서는 운행 중 안전바가 풀려 탑승객 6명이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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