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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당 “6ㆍ25 전쟁 68주년, 한국군 유해 납북자 송환돼야”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바른미래당이 6ㆍ25 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아 북한에 있는 한국군 유해와 납북자 송환을 촉구했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이제 한반도는 낡은 이념전쟁이 저물어가고 남북화해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때에 북한지역에 있는 한국군 및 경찰의 유해와 납북자 송환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오는 일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며 정부의 의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조국은 그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전통을 외교의 최우선으로 하고 집요한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미국 국민들이 조국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있다”며 “미군 유해소환이 북미관계개선의 상징이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지역에 한국군 및 경찰 유해와 납북자 송환을 위한 외교를 조속히 진행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위원장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협치 제도화’발언을 언급하며 선거제도 개편을 주장했다. 그는 “지난 22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협치 제도화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협치의 제도화는 저희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수없이 강조하며 요구해왔던 것이기에 당연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당제시대에 맞는 협치 제도화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선거제도 개편”이라며 “국민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편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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