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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국내 증시 다시 뒷걸음질…외인ㆍ기관 동반 매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포스코, 사장 선임 소식에 강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도에 밀려 다시 후퇴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5포인트(0.53%) 떨어져 2344.6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587억원, 기관이 35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94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2.17%), 전기전자(-2.06%), 의약품(-1.23%), 비금속광물(-1.33%), 음식료업(-1.12%)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반도체주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2.22% 하락하며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36% 급락해 8만5600선까지 내려갔다.

셀트리온(-0.34%)과 삼성바이오로직스(-3.2%)도 약세를 띠고 있다. 반면 POSCO(3.35%)를 비롯해 LG화학(1.31%), NAVER(2.21%)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POSCO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0.38% 하락하며 다시 12만원대로 내려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포인트(-0.11%) 내려 829.3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억원, 66억원 어치를 쏟아낸 반면 개인은 28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2%)와 메디톡스(-0.87%), 바이로메드(-0.69%), 셀트리온제약(-0.22%)이 내림세를, 신라젠(1.53%), 에이치엘비(2.14%)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랠리를 보인 CJ E&M은 1.23% 하락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0.45%)과 펄어비스(1.71%) 내림세다. 포스코켐텍은 5.88%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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