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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여성의 발명 축제 2018 여성발명왕EXPO 개최
27개국 160여명의 해외 발명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여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여성발명왕EXPO(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윤명희)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행사에 참여키 위해 중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잠비아 등 전 세계 27개국 160여명의 여성발명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이다. 


여성발명왕EXPO는 국내외 모든 여성발명인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여성발명인들을 위한 행사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특히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ㆍ육아경험들은 생활 모든 면에서 우수발명품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돼 온 이 행사는 올해부터 ‘여성발명왕EXPO’로 개칭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계 최대‧유일의 여성발명 축제의 장으로서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여성발명왕EXPO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제11회)’는 전 세계 여성발명인의 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는 여성발명인 340여 명의 다채로운 발명품 380여 점이 출품된다.

행사 이튿날인 29일에는 현장심사가 이루어지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그랑프리, 세미그랑프리, 금ㆍ은ㆍ동 등 본상과 정부부처와 국내ㆍ외 유관기관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여성발명품박람회(제18회)’는 국내ㆍ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여성발명기업인의 제품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올해는 97개의 기업이 103개 부스를 통해 독특하고 기발한 발명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여성의 발명품을 한 자리에 모은 ‘2018 여성발명왕EXPO’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모바일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관람신청을 하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wi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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