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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다가구주택 화재로 17명 부상… ‘창틀ㆍ출입문 날아갈 정도’ 폭발 후 불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거실에 둔 일회용 부탄가스가 터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대전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해 17명이 다쳤다.

18일 오전 1시8분께 대전 서구 괴정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에 있던 A(22)씨 등 2명이 다치고 주민 15명이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진출처=YTN뉴스]

이날 불로 2층 주택 내부 13㎡가 타며 836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화재가 난 집 안에 사람이 없었던 점, 3~4개의 일회용 부탄가스가 거실 바닥에 터진 채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폭발은 창틀과 출입구 등이 통째로 날아갈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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