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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당대회 8월 25일 개최
- 향후 전준위 구성 및 지도체제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더불어민주당은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8월 25일 열기로 했다.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이번 전당 대회에서는 8월 27일 임기가 끝나는 추미애 당 대표의 후임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박 대변인은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만큼 향후 전대에서 구성될 지도부 체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권역별 최고위원제는 폐지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는 통합이냐 분리냐를 놓고 결정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번 주 안으로 전당대회와 관련한 개략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도 조속히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민주당은 실무적으로 전당대회 준비에 석달 정도를 예상하고 9월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정기국회와 맞물리면서 이날로 날짜를 확정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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