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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월드컵 탈락한 美, 티켓구매는 1위
비출전국 중국도 4만장 구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티켓을 가장 많이 구매한 나라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FIFA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이번 월드컵 관람 티켓을 8만8825장 구매해 개최국인 러시아를 제외한 최다 구매국에 올랐다.

사진=시나닷컴

이어 브라질 7만2512장, 콜롬비아 6만5234장, 독일 6만2541장, 콜롬비아 6만302장, 아르헨티나 5만4031장, 페루 4만3583장, 중국 4만251장, 호주 3만6359장, 영국 3만2362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이번에 출전하지 않은 나라다.

중국의 경우 월드컵 기간 러시아 여행자가 지난해에 비해 4% 가량 증가했다. 입장권 소지시 비자가 면제되고 거리도 가깝다는 점이 여행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 중앙TV(CCTV) 유명 앵커인 바이옌쑹은 “중국팀만 빼고 모든 것이 러시아에 갔다”면서 중국인들의 축구 열기를 소개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20개 협찬사 가운데 7곳이 중국 기업이고 협찬비 3억달러, 광고비 8억3500만달러로 개최국인 러시아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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