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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안면 일부 떨림·통증 지속…혈관 이상 희귀질환일수도

  • 기사입력 2018-06-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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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통과 반측성 안면 경련증은 언뜻 들으면 생소한 병이다. 하지만 ‘한쪽 얼굴에 미세한 경련을 느꼈거나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껴 본 적이 있나’는 질문을 받으면 의외로 갸우뚱하며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한쪽 얼굴에 안면근육 경련이 있으면 반측성 안면 경련증, 발작적 감전 또는 순간적으로 찌르는 통증이 있으면 삼차신경통이다. 두 질환은 희귀하지만, 환자의 일상에 악영향을 미친다. 현재 가장 효과적 치료법은 미세혈관 감압술이다.

-삼차신경통과 반측성 안면 경련증의 공통점은.
▶두 질환은 같은 원인을 갖고 있다. 혈관이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삼차신경이나 안면신경)을 압박, 혈관의 박동이 신경에 전달되면서 신경을 과흥분시켜 발생되는 질환이다. 혈관에 의해 삼차신경이 압박받으면 안면부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삼차신경통, 안면신경이 압박받으면 안면부에 불수의적(원치 않는) 운동이 발생되는 반측 안면 경련증이 발생한다. 젊은 층보다 중년 이상,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두 질환의 증상은.
▶삼차신경통의 경우 안면 통증이 심해 식사와 양치질이 불가능하며, 외부의 바람에 의해서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전신 컨디션 저하, 영양실조는 물론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고통을 겪는다. 치통과 혼동해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도 여전히 통증이 지속된다. 유병률은 10만명당 5명 안팎이다. 반측성 안면 경련증의 경우 한쪽 눈을 자꾸 깜빡거리고 입꼬리까지 씰룩거리게 된다. 안면 이상 등으로 대인 기피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유병률은 10만명 당 15~20명이다.

-두 질환의 치료법은.
▶미세혈관 감압술이 가장 효과가 있다. 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신경에서 떼어 내 신경과 혈관 사이에 테프론이라고 하는 물질을 끼워 넣어 혈관의 박동이 신경에 전달되지 않도록 감압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10년 내 재발률은 삼차신경통 20~30%, 반측성 안면 경련증 10%로 알려져 있다. 매우 낮은 수치다.

<도움말:박봉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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