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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여름맞이 ‘무지개가족 벼룩시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는 오는 23일 여름맞이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주말 빈 시간을 활용, 안 쓰는 물건들을 사고 팔도록 이끄는 야외 나눔장터다. 지난 달 26일 열렸을 땐 모두 207명이 참여해 3170물품을 거래했다.


중고물품 등 판매를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행사 당일 운영본부를 찾아 현장 접수해도 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디퓨저 만들기, 재활용 공예 등 체험부스도 들어선다. 구 환경단체인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에버그린’이 나서 각종 환경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안 쓰는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할 수 있는 행사”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공유경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을 오는 10월까지 7~8월 휴가철을 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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