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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공략하는 바이오업계 ②] 트룩시마, 빠르게 유럽시장 안착했다

  • 기사입력 2018-06-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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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시 1년만에 18개국으로 판매망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점유율도 순항 중”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ㆍ사진)의 유럽 유통망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로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 비호지킨림프종, 만성림프성백혈벙,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혈관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4월 영국에서 트룩시마를 첫 론칭한 뒤 독일ㆍ프랑스ㆍ 스페인ㆍ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론칭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까지 스웨덴ㆍ핀란드 ㆍ덴마크ㆍ체코ㆍ불가리아ㆍ크로아티아ㆍ슬로베니아ㆍ헝가리ㆍ루마니아 등으로 유통망을 넓히며 현재 총 18개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내 리툭시맙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중 트룩시마 판매가 가능한 18개 국가는 유럽 전체 리툭시맙 시장의 약 80%를 차지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유럽 및 발칸 지역 국가로 트룩시마 유통망을 확대해 올 연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빠른 약물 주입(래피드 인퓨전) 등 트룩시마의 강점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출시 3분기 만에 네덜란드 58%, 영국 4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유럽에서 트룩시마 판매를 통해 항암 의약품 분야 네트워크와 영업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렇게 쌓은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세 번째 제품인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시장에 빠르게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쥬마는 지난 5월 영국과 독일에서 첫 처방이 시작된 이후 현재 유럽 주요 국가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미 유럽에서 셀트리온은 ‘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라는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다수 의료진이 학회에서 셀트리온에서 만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믿고 처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유럽 내 램시마 처방데이터 누적에 따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이 영향으로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사 중 직원 평균 연봉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이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1인 평균 급여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3500만원으로 나타났다. 50대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이 55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2배도 훨씬 넘는 금액이다.

다만 이 연봉에는 직원들의 스톡옵션 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순수 연봉만으로 평균이 1억원을 넘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회사 주식의 가치가 오른 것까지 반영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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