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손 청결상태를 볼 수 있는 ‘뷰 박스’와 형광로션을 빌려준다. 교사가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물건이다.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도록 한 뒤 뷰 박스로 손 씻기 전ㆍ후 모습을 보여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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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 외에 관내 어린이 관련 기관이면 누구나 받아갈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위생과나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여기간은 10일이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병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도 감염성 질병 70%를 예방할 수 있는만큼,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는 손씻기 교육을 정착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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