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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정자 기증자 첫 공개 모집…대머리는 사절?
상하이푸단대 정자은행 시운영
자원자 84만원 제공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상하이푸단대가 운영하는 정자은행이 정자 기증자를 처음으로 공개 모집했다고 항저우왕(杭州網)이 8일 보도했다.

정자 기증자는 유전병, 색약, B형간염, 눈에 띄는 탈모 등이 없어야 하고 신체가 건강하며 신장 165㎝ 이상, 정상 체중 등의 조건이 포함됐다.

[사진=시나닷컴]

그런데 이 가운데 탈모가 유전병이나 전염병과 함께 지원 불가능 대상에 포함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 네티즌들은 “윌리엄 왕세손도 탈모를 막지 못하더라. 영국 왕실은 가슴 아프겠네”, “대머리와 뚱보는 인류 진화에서 명백하게 도태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자 기증 자원자들은 5000위안(약 84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는다고 항저우왕은 덧붙였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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