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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공략 본격화
- 95년 양조기술 집약 ‘일품진로1924’ 출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소주시장의 제품 라인업을 정비해 새로운 100% 증류 소주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성장하는 프리미엄 소주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일품진로1924’를 오는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또 연내 고연산 제품 출시를 통해 슈퍼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일품진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1924’]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일품진로1924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장 대중적인 기호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일품진로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특유의 개성을 갖춘 제품이다.

2014년 창립 90년 기념주로 출시된 ‘진로1924’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에 따라 약 4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특히 소비자 조사에 한계가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장 분석과 다년간의 소비자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했다.

좋은 술에는 역사가 담겨있다는 철학 하에 1924년부터 이어져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제외하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 패키지 역시 일품진로 브랜드의 사각병을 적용하되 실크 인쇄 등을 활용해 일품진로1924만의 개성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장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시장의 성장은 물론 소주 세계화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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