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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이달 19일 ’무료 건강증진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영등포구 보건소는 6월 19일 주민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실천을 위한 무료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암유병자(치료 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는 약 16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31명 중 1명이 암유병자인 셈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암 예방과 조기 검진, 조기 치료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야 한다. 

[제공=영등포구]

이에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암 관리와 치료 의욕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전문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며 10시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암을 예방하는 방법,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암 종류별 치료법과 암 관리법에 대해서 교육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평소 금주, 금연, 건강한 식습관, 주기적인 운동 등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영등포구보건소 분소(디지털로 441) 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영등포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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