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비오)는 성동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11~22일 ‘포토 보이스’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곳곳을 다니며 ‘건강한 정신, 행복한 성동’ 주제로 사진을 찍은 뒤 느낀점과 문제의식 등을 글과 함께 표현하면 된다. 구에 사는 주민ㆍ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동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mindcare.or.kr)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쓴 뒤 파일을 전자우편(sdmhc@hanmail.net)으로 보내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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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포토 보이스’ 공모 포스터. [제공=성동구] |
수상작은 다음 달 17일 센터가 개최하는 20주년 기념식에서 가려진다. 금상 1팀 10만원, 은상 2팀 7만원, 동상 2팀 5만원 등 상금이 전해질 예정이다. 응모된 포토 보이스는 추후 센터가 사업 방향을 정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구 관계자는 “포토 보이스를 통해 지역사회가 담은 문제를 기록하겠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서 성동의 정신보건사업이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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