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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최고 33℃ 올 최고 무더위…대구 등 ‘폭염특보’
-무더위 내일까지 이어져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오늘 7일 목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리는 등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은 24~33℃,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24~30℃다. 현재 일부 경상내륙과 강원영동북부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8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대구, 경상남도(합천, 창녕,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양평지, 고성평지)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을 나타내겠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충북·전북·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에서는 당분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시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8일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9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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