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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대ㆍ페르노리카 코리아,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경갑수 단장)은 5일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세계적인 주류업체인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Ricard Korea)와 ‘4차년도 사회공헌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갑수 산학협력단장,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년간 양 기관이 함께 펼쳐온 4차년도 사회공헌사업을 돌아보며 성과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대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해양환경 조성과 보존 및 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다. 한국해양대는 매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부산 및 제주지역 연안을 중심으로 건강한 해양환경 보존 및 조성을 위한 연구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4차년도 사업의 경우, 부산 백운포ㆍ송도해수욕장ㆍ감지해변ㆍ광안리ㆍ삼락공원,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대한 연안 수중정화활동 및 해변정화활동으로 총 11톤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해안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부산 시민과 학생들 대상으로 ‘해양생태 해설사 심화과정’을 실시해 해양생명과 생태를 설명할 수 있는 해설사를 양성함으로써 해양에 대한 인식 증진과 해양환경 및 자원보존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한국해양대는 페르노리카그룹의 후원으로 전 세계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프랑스의 폴 리카드 해양연구소(IOPR·Institut Oceanographique Paul Ricard)와 해양생물 및 해양관련 분야 공동 연구를 통해 학술 교류 사업도 진행했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바다의 가치와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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