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사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9월1일~9일)를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이날 야간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차는 밤 8시30분, 2차는 9시20분에 진행되는데 지난 2일에 이어 9일에도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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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반딧불이를 살갗에 대고 만져보고 있다. [사진=무주군] |
지난 2일 반딧불이 탐사행사에 참여했던 이모(38.전주)씨는 “애들 보여주려고 신청을 해봤는데 수백여 마리가 흩어져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는 내가 봐도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왔다는 김모(45)씨도 “해마다 6월과 9월이면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무주를 찾고 있다”라며 “초록이 무성해진 숲 속에서 불빛을 반짝이며 나는 반딧불이를 보는 재미가 정말 환상적”이라고 흡족해 했다.
오는 9일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 참여신청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http://www.firefly.or.kr)를 통해 참가 접수를 진행하며, 참가비는 남녀노소 모두 1인당 1만원(36개월미만 무료)이다.
군청에서는 반딧불이 출현 시기인 매년 5월말~6월초(운문산반딧불이), 8월말~9월초(늦반딧불이/반딧불축제 기간 중)에 야간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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