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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CI 편입결정 후 ‘하락종목’에 주목하라

  • 기사입력 2018-06-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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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결정~적용 사이 하락했던 삼성엔지니어링ㆍ펄어비스 상승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ㆍ현대위아ㆍSK네트웍스는 외인자금 추가이탈 우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지난달 발표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ㆍ편출종목이 이달부터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종목의 주가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MSCI 한국지수는 캐피털그룹,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지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된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은 5월 말까지 8~42% 급등한 반면 삼성엔지니어링과 펄어비스는 하락했다. 편출종목으로 지목된 현대위아, SK네트웍스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히려 18% 급등했다.


그간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지수 편입 이전에 주가 상승세가 강했던 반면 편입 이후에는 상승 흐름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이후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의 직전 10영업일 주가는 평균 3.2% 상승했으나, 지수 편입 이후 10영업일 주가는 평균 0.5% 상승에 그친 것이다.

특이한 점은 편입 전 10영업일 동안 주가가 하락했던 종목들(파라다이스, 한국전력, LG생활건강, 두산밥캣, 메디톡스, 팬오션)이 편입 적용 이후에는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2014년 파라다이스는 직전 10영업일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56억원에 달했고, 이에 따라 주가는 3% 하락했다. 하지만 지수 편입 이후 10영업일 동안 외국인 순매수가 37억원을 기록하면서 7% 급등했다. 지난해 메디톡스는 직전 10영업일 동안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217억원, 주가 상승률은 -1.4%를 기록했지만 직후 10영업일 동안 외국인 순매수가 472억원에 달하면서 주가 상승률은 17%를 기록했다. 지수 편입 직전 하락했던 종목들의 편입 후 단기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르면 올해 삼성엔지니어링과 펄어비스의 상승을 점칠 수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편출종목들의 경우는 적용 이전에는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던 반면, 편출 이후부터 주가 하락을 본격화했다. 지난 2014년 이후 MSCI 한국지수에서 편출된 종목들의 직전 10영업일 주가는 평균 3.2% 상승했으나, 편출 이후 10영업일 주가는 평균 5% 급락했다. 특히 과거 편출된 8개 종목(NH엔터, 하이트진로,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상선, LS산전, 두산, 파라다이스) 모두 편출 이전보다 이후에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컸다.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SK네트웍스의 외인자금 추가이탈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MSCI 편출입에 따른 주가 영향이 편입종목의 경우는 리밸런싱 이전에, 편출 종목의 경우는 리밸런싱 이후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서 “편출종목이 리밸런싱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은 편입종목의 경우 리밸런싱 이전에 주가 상승세가 강했다는 점과 대조적”이라고 분석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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