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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사격연맹 캡처] |
진종오는 4일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10ｍ 공기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결선 합계 239.5점으로 김태영(대구백화점ㆍ239.2점)을 0.3점 차로 누르고 우승에 올랐다.
이로써 진종오는 올해 처음 메이저 전국대회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부상 이후 올 초 잠시 주춤했던 진종오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근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진종오는 팀 동료인 한승우, 김청용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742점으로 소속팀 KT에 금메달을 안겼다.
2일 50ｍ 권총 단체에서도 우승한 진종오는 3관왕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50ｍ 소총 3자세 여자 대학부에 출전한 박선민(한국체대)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앞서 공기소총 개인과 단체, 공기소총 혼성, 50ｍ 소총복사 단체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박선민은 6관왕으로 대회 최다관왕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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