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환경공단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지방공기업 241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1등으로 ‘대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환경서비스 제공의 주제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환경감시단 상설 운영’, ‘악취관리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친환경 공단 이미지 제고’에서 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주민 중심의 환경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따라 산업단지의 무단 폐수방류에 기인한 수질악화 등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감시단을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12.6% 수질개선 등 환경부 방류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민원발생 또한 지난 2014년 2988건에서 2017년 1750건으로 41.43% 감소하는 혁신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를 통해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가 83.27점으로 전년 대비 4.46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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