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의 가족친화사업 일환으로, 이날 유현초등학교의 학생ㆍ학부모 22명이 가족애를 다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탐방, 이웃과 함께 요리 등 순서로 진행된다. 바른 식재료를 고르는 법, 마을 공동체의 동향 등 정보교환도 이뤄진다. 구는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으로 모집하며, 일정별로 기관 단위나 가족 단위로 받을 예정이다.
송은일 강북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센터장은 “맞벌이의 가정 형태가 늘어 성장기 자녀들의 육아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만큼,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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