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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김지연 교수

[헤럴드 경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김지연 교수·예술교육연구소 소장은 인성과 창의력 이 두 가지 요구에 있어 필요한 건 바로 ‘예술교육’이라고 피력한다. 


혜화합창단은 학생들에게 창의력 상승의 지금길인 예술교육의 기회를 부여한다. 서로 다른 개개인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합창단의 역량을 늘려감에 있어서 음악을 통한 인성 함양을 하는 게 최종 목적이다. 그런 만큼 교내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대외적인 활동에도 열심이다. 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해 대전시청, 교육부, 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예술 프로젝트 참가를 위한 준비가 시작됐고 대전시 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초청 예술교육캠프 운영도 준비 중이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 제도화에 대한 연구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오케스트라사업 정착을 위한 제도형성론적 접근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김 교수는 합창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여러 사람과 어우러지는 합창의 과정 속에서 책임감과 자존감,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나’의 활동이 아닌 ‘우리’의 활동인 만큼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상대에게 맞추고 또 그 상대도 나에게 맞추는 연습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목표를 성취함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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