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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5일 모스크바서 러시아와 북한 비핵화 논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외교부는 3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 협의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러시아 외무장관의 최근 방북, 그리고 이달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한다.

아울러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본부장은 4일 러시아로 향한다.

앞서 모르굴로프 차관은 지난달 3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방북에 동행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한편,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블라디미르 티토프 외무부 1차관은 1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러 전략대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협력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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