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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경위가 어찌됐든 제 불찰”…무허가 가족묘 사과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무허가 가족묘 조성에 대해 사과했다.

김 후보는 지난 2일 고성군 무허가 가족묘 조성논란과 관련해 “경위가 어찌 됐든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이날 김 후보의 입장문에 따르면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 최근 저희 집안 가족묘 조성과 관련한 보도를 접하고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사안은 법적 자문을 받아 최대한 빨리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다시 한 버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같은 날 김 후보에 대해 “김 후보 일가가 고향인 경남 고성군 내 소유지에 정부 허가 없이 가족묘를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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