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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성현사주카페]20년 넘게 사주와 주역을 연구, 사주학의 저변 확대에 힘써

[헤럴드 경제]경기도 인천광역시 부평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성현사주카페’ 김재순 대표는 20년 전부터 사주와 주역을 공부하고 연구해왔으며, 2013년까지 국내 유명 백화점의 문화센터에서 사주학에 관한 강의를 해오는 등 사주학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부평 문화의 거리에 들어서면 사주카페의 인기를 대변하듯 여러 곳의 사주카페가 한눈에 들어온다. 김재순 대표는 부평에서 처음 사주카페를 선보이며 부평에 사주카페거리를 조성한 장본인이다. 이후 전국에서 사주카페 열풍을 불러왔다. 


김 대표를 포함한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9명의 선생님들이,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에게 사주풀이와 함께 인생 상담까지 곁들여서 하고 있었다. ‘성현사주카페’에서는 명쾌한 사주풀이를 통해 연애, 건강, 재물, 궁합 등 현재 앓고 있는 답답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젊은이들의 고민 상담과 더불어서 인생 상담까지 해준다. 김 대표는 과거 본인이 힘들었던 시절 사주를 통해 희망을 얻은 것처럼 남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어서 사주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사주학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학문으로서 다른 학문에 비해 오랜 공부가 필요하고, 사주를 풀이하는 이의 삶에 대한 지혜, 경력에 따라서 풀이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조선시대 사주학은 명화학으로 불리며 사주학자가 관리로 등용되고, 사주학이 주요 학문으로 여겨졌다.

일제 강점기가 끝나고, 자본주의와 서양철학들로 인해서 사주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갔다.  이후 1990~2000년대 들어서면서 사주학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재순 대표는 유명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사주학을 강의하고, 사주카페를 운영하는 등 일반인들도 사주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주학의 저변화에 힘써오고 있다. 


김 대표의 ‘사주성현카페’에서는 평생회원제를 유지하며, 한번 찾은 고객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평생 사주풀이를 함으로써, 고객들이 올바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평생 회원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문분야와 개성이 뚜렷한 9명의 담당 사주 전문가들이 고객 지명제로 운영되고 있다. 명쾌한 사주풀이와 솔직담백한 인생 상담으로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성현사주카페’의 손님들은 70%가 단골손님일 정도로 한번 찾아온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 그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 

성현사주카페에서는 일부 철학관이나 사주카페와는 다르게 고객들에게 절대 부적이나 개명을 권하지 않는다. 김 대표는 금전적인 수입 때문에 일부 철학관이나 사주카페에서처럼 개명이나 부적을 권하지 않는다. 사주풀이를 바탕으로 한 인생 상담으로 희망을 주고, 자신의 역경을 자신이 직접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재순 대표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있다. 힘든 시기가 있더라도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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