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올해 오픈하며 온·오프라인 쇼핑몰 겸 1인 창업 지원회사로 알려진 (주)리매료가 최근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회 초년생부터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직과 사업을 펼쳐온 박진욱 대표가 창립한 리매료는 경력 단절자들이나 부업이 필요한 이들이 사업체를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주)리매료 박진욱 대표는 이번 (주)헤럴드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쇼핑몰 창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진욱 대표는 주변 여성들을 보며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리매료를 만들었고 현재 본사에서 아동복과 아동용품, 반려동물용품, 여성패션 및 화장품, 액세서리, 한우, 건강보조식품에 이르기까지 수제와 친환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업체와 제품들을 입점 시키고 있다. 또한 본사 비용으로 무료체험단, 할인가격체험단 등 정기적인 프로모션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톡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매거진투데이>, <머니투데이> 등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중앙일보>, <헤럴드 경제> 등 신문기사에 실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주)리매료는 초기 1백만 원 대의 비용으로 홈페이지 서버를 분양받아, 관리비와 유지비, 리뉴얼에 따른 추가비용 없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창업 순서는 3단계로, 개인 홈페이지 제작을 구매하고 본사 직원의 1:1 코칭시스템으로 창업 가이드를 숙지한 뒤, 각종 마케팅 채널을 통해 자립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추천가맹점 멘토프로그램으로 교육받아 사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일을 시작한다. 포토샵, 사진기술, 엑셀, 어플 기능을 학원에서 따로 배울 필요 없으며 자체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수준 높게 제공되는 홈페이지에는, 제품관리와 배송, 정산에 대한 관리자 모드가 클릭만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컴퓨터 초보들도 금방 익숙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리매료 박진욱 대표는 “자체 OEM브랜드를 만들어 오프라인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들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전역에 누구나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