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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 코리아아트메이크업협회]체계적인 협회 운영 통해 우수한 국내기술의 세계 수출 목표

[헤럴드 경제]2015년, 반영구전문가 5명이 뭉쳐 시작 된 코리아아트메이크업협회(이하 KART)는 현재 45명 임원과 2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며 꽤 큰 단체로 성장했다. 이 분야에서 KART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으로 회원 간의 단합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장을 맡고 있는 김기향 회장은 현재 한국패션타투협회와 함께 타투·반영구 합법화 헌법추진위원회로 활동하는 한편, 반영구 시술에 관련된 기술자들의 정보교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합법화로 인해 한국의 우수한 반영구 기술을 양지로 꺼내와 더욱 발전시키고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길목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교육 자료와 이론 실기책자를 활용하며 강사트레이너 과정을 진행하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미용 한류 사업을 키우고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최근 협회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김기향 회장은 반영구시술의 경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최소 5년 이상 기술을 익혀야하고 고객의 니즈를 위해 감각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현재 병원을 통해서만 반영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국내법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다. 이를 위해서라도 반영구시술자가 메인의 위치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눈썹의 굵기, 위치, 선의 방향 따라서 사람의 인상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체계화 된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김 회장이 직접 유럽과 미국에서 익힌 시스템을 국내에서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합법화를 위한 활동은 물론 협회를 좀 더 알려 반영구기술자들이 좀 더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김기향 회장은, 2018년 10월5,6일 ACE국제미용교류협회와 공동주최로 대회를 만들어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겠다고 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반영구분야의 한 단계 발전은 물론, 협회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게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깨끗한 산업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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