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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경기도 광주시]수도권 제1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조억동 시장

[헤럴드 경제]광주시는 전철시대를 연 경강선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종합병원 개원 등 주거‧교통‧공공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제1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광주시 1천 300여 공직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계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난해 인구 36만여 명에 예산 1조원 시대를 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에 걸맞은 짜임새 있는 살림살이를 위해 다양한 세수확보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2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해 재정 건전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오포읍 건강생활지원센터,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의 신‧증축을 통해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지난 4월 확정했으며 곤지암 2지구 빗물펌프장의 건립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갖춘 CCTV 통합관제센터를 완성해 스마트 안전도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시의 미래상과 발전상을 제시하는 ‘2030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등 중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경안1지구‧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경강선 개통에 힘입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광주역사 연결도로와 지역 내 시도 도로,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외에도 시는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1천 100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지난 10년 동안 대학 진학률을 20% 상향시켰으며 광주시민장학회 장학기금 100억 원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공고히 다졌다.


특히, 각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전체 1위, 6년 연속 기업SOS 시스템 운영평가 대상,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대상 등 30여건의 수상과 함께 12억 7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아 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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