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사단법인 국학원은 창립 이래 설립목적을 실행하기 위하여 바른 역사관과 민족정신함양을 통해 개인의식을 민족정신으로 확장하여 한민족의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한민족 역사, 철학, 문화 복원사업, 인성회복운동, 선진 시민의식, 홍익민주시민 의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먼저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2단계로 양성된 강사들이 학교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무료 강의를 통하여 한민족 정신 교육을 전개하며, 3단계로 교육받은 사람들의 소감과 피드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좀 더 높은 교육만족도를 위하여 세련되고 공익성 높은 민족정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중심철학과 우수한 전통문화 발굴 및 교육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선진 시민의식 고양운동,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사)국학원은 1987년 안호상 초대 문교부장관을 대회장으로 하는 민족정신광복운동본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듬해인 1988년 (사)한문화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을 마쳤다. 1991년부터 매년 개천절마다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축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88년에는 민족정신 회복, 민족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을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및 시민 공원에 기증하였으며, 2003년 (사)한문화원을 계승한 현재의 (사)국학원이라는 명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을 마쳤다.

(사)국학원은 2005년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2006년 기획재정부 공익성 기부금 대상단체 지정, 2007년 세계한민족총연합회 창립과 함께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 수상, 2008년 한민족역사문화공원 개원과 충남 교육감상 수상 등 다양한 곳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2009년 3.1만세운동 90주년 기념 세계 국학원 청년단 전국 태극기몹 행사 진행, 2014년 모범 국가보훈대상 유공단체로 국가보훈처장 표창과 함께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여 약 50만 명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5일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남북 간 민간단체 교류의 일환으로 판문점선언 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해 주목받기도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남북 정상들의 판문점 선언을 전폭 지지하며, 판문점 선언이 지켜지도록 남과 북, 해외의 8천만 온 겨레는 우리 민족 운명의 주인 된 자각과 책임을 깊이 새기고 일치 단합하여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힘 있게 추동함으로써 민족의 앞길에 행운과 밝은 서광을 준 판문점 선언을 이 땅 위에 하루 빨리 현실로 꽃피워놓자”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