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과 20일 가양동 허준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참가 예비창업인에게 경영관리법과 마케팅 기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 준비절차와 창업가정신, 상권입지 분석과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실습, 노무ㆍ직원관리,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서울 강서구 ‘소상공업 창업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제공=강서구] |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퇴직 예정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관심이 있으면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http://edu.seoulsbdc.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창업 후 3년을 버티는 자영업자 비율이 30%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며 “구가 준비한 아카데미로 창업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기본기를 익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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