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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동화동 저소음 배수성 포장
서울 중구는 동화동 주거 밀집지역을 관통하는 청구로 일부 구간에 관내 도로 중에는 처음으로 ‘저소음 배수성 포장’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저소음 배수성 포장이란 자동차 타이어 및 엔진소음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며, 우천 시에는 배수까지 뛰어난 다기능성 포장 공법이다. 이번에 저소음 배수성 포장 공사를 시행한 곳은 신당삼성아파트 후문에서 동화동 버스정류장에 이르는 청구로 160m 구간이다. 너비 20m인 이 구간은 그 동안 도로 소음에 따른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2005년 개설된 이래 소규모 보수만 진행돼 곳곳에 균열, 침하 등이 심한데다 경사로여서 차량 소음이 극심했다.

공사 시행은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에서 맡았으며 총 1억7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도색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6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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