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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산사태 예방’ 사면 보강공사
서울 구로구(구청장 권한대행 엄연숙)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산사태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힘을 모아 산사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생활권의 산사태는 주로 절개지의 지반 약화, 계류의 침식과 범람, 삼림 훼손에 따른 빈 땅의 토사 유출 등에 의해 일어난다. 구로구는 이와 같은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1억919만원을 확보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한 사방공사를 실시한다. 오류동 145-94 일대의 사면 보강 공사와 온수동 산 11-1 주변 침사지 설치 등 계류보전사업이 현재 진행중이다. 고척동 62-1 절개지의 산지사방 공사도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구로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51억3056만원을 투입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69개소에 대한 산지사방, 계류보전, 위험 절개지 정비 등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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