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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민 “김문수 구석기 정치인…金·安 빨리 단일화하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올드보이가 아닌 구석기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김종민 후보는 이날 진행된 KBS 초청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도대체 어떤 시대에 정치를 하고 계시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민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남북정상회담이 남북 위장쇼’라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발언에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났으면 모든 세계인이 북한이 핵을 폐기하느냐에 주목한다”며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 여종업원을 북한에 보낸다고 통일부가 검토를 한다하니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사진 KBS초청토론’ 방송화면 캡처]

이에 대해 김종민 후보는 “전제조건과 같은 평화가 한국 정치를 망치고, 평화를 망친다”고 비난했다.

이어 “평화와 관련해 전 세계 사람이 지켜보고 있다”며 “마지막 냉전을 종식하는 일을 훼방 놓듯 하면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협공에 나섰고, 김종민 후보는 그런 두 후보를 향해 “빨리 단일화하라”고 일갈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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